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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itter99

    저는 오늘 초등학교 4학년 아이 5명과 함께 서울대 박물관과 규장각을 교육적 목적으로 방문했던 한 학부모 입니다.

    관람객이 적었고, 입구에서 근무하시던 분들이 연구목적의 공간이 함께 있어서 조용히 하여야 한다는 주의를 하셨는데 다른 박물관이랑 좀 달라 불쾌했지만 그때까지는 괜찮았습니다. 조용히 관람을 마쳤습니다. (예전에 고려대100주년 기념관에 있는 박물관을 갔을때는 그러진 않았습니다.)

    오후 4시 35분쯤 아이들이 갑자기 화장실을 가야 한다고 해서 다시 박물관으로 서둘러 들어가는 중 입구에서 근무하던 분이 문앞까지 뛰어나오시더니 오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아이들이 화장실만 사용하고 나오겠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안된다면서 옆건물 화장실로 가라고 하더군요. 한파경보가 내려진 날씨에서 힘들게 화장실을 찾아서 다녀왔습니다. 저는 관람시간이 끝난줄 알았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확인해 보니 관람시간이 5시까지 이더군요.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대중에게 박물관을 공개하는 목적이 도데체 무엇인가요?

    어른도 아니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화장실도 이용하지 못하게 하는 그런 야박하고 몰인정한 곳에서 어떠한 위대한 학문적 업적이 나올수 있을까요....

    제가 미국에서 살아본 경험이 있어서 미국 대학캠퍼스에 아이들을 데리고 방문한 적이 많이 있었습니다. 박물관 뿐만 아니라 대중에게 공개된 어떤 공간을 방문하던지 아이들은 예의바르게 행동 하는 한 항상 환영받았습니다. 오히려 우대해주었지요..

    다른 대학도 아니고 서울대학교에서 이런일을 겪게 되니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직원들에게 반드시 교육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저 외에 또 다른 분들이 이런 불쾌한 경험을 하지 않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2018.01.27 18:55 신고 [ EDIT/ DEL : REPLY ]
  2. 이희승

    오늘 학생들과 공부하러 박물관을 찾았던 사람입니다. 제가 들어갔을 때 이미 다른 친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가장자리에 빈 탁자와 의자가 있었지만 그자리에 바로 앉으면 본래 앉아 있던 친구들에게도 우리 친구들에게도 방해가 될 것같아 본래 자리에서 1,2m정도 옆으로 옮겨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수위아저씨로 보이는 분께서 큰 소리로 야단치시더군요. 탁자를 마음대로 옆으로 옮겼다는 거였습니다. 본래 있던 친구들에게 방해가 될까봐 잠시 거리를 둔 것이다라고 했더니 저 친구들에게 방해가 되면 나가라고 또 소리지르시더군요. 공부 마치면 제자리에 두겠다고 다시 말씀 드려도 다 필요없다고 고성을 지르셨습니다. 그곳이 있던 재학생과 중고생들로 보이는 학생들도, 저와 함께 갔던 친구들과 어머니들도.. 다들 한꺼번에 야단맞는 분위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더 소란스러워지는 것을 원치 않아서 탁자를 제자리로 옮기려고 했더니 줄 똑바로 맞추라고 또 큰 소리를 내시더군요.

    제가 휴게실에서 탁자를 들고 나온 것도 아니고 다른 친구들에게 방해가 될까봐 그랬다고 양해를 구하는데.. 어른이 아이 나무라듯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그렇게 큰 소리를 내셨어야만 했습니까? 원래 자리에서 테이블을 옆으로 1,2m 정도 이동한 행동이 그렇게 문제였다고 한다면 먼저 와서 좋은 말로 탁자를 옮기면 안된다고 말해주실 수는 없었습니까? 그곳에 놀러 간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의 관람에 방해가 되는 행동이나 위험한 행동을 한 것도 아닌데 그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박물관이 쩌렁쩌렁 울리도록 소리치시는 모습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탁자와 의자가 줄맞춰 있어야 서울대의 모습입니까?

    많은 친구들이 찾는 곳이니 안전하고 서로 배려하지 않으면 안되겠지요. 당연히 어느정도는 제재도 필요하구요.
    하지만 어떤 방식으로 하는가는 분명히 다시 생각해 보십시오.
    박물관을 찾아가는 사람들이 그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아랫사람이 아닙니다. 박물관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관람객들의
    아랫사람이 아닌 것과 같은 것이지요.

    2017.11.11 16:53 신고 [ EDIT/ DEL : REPLY ]
  3. 한국교통대학교 박물관

    ❍ 명 칭 : 안성 봉업사지 국제학술회의
    “고려 태조 진전사원 봉업사지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방안”
    ❍ 일 시 : 2017년 9월 22일(금) - 23일(토) 09:00 ~ 18:30
    ❍ 장 소 : 안성시립중앙도서관 2층 다목적홀
    ❍ 주 최 : 안성시
    ❍ 주 관 : 한국고대학회, 백산학회, 한국교통대학교 박물관

    2017.09.11 14:38 신고 [ EDIT/ DEL : REPLY ]
  4. 비밀댓글입니다

    2017.08.15 16:51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