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전시2015.08.28 17:17



서울대학교박물관에서는 지난 400 여 년 동안의 굴곡진 한일간의 역사를 되새기며 양국 사이에 앞으로의 우호관계를 다지자는 뜻에서 광복 70주년과 한일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조선도공 400년의 명맥기획특별전과 기념 강연을 개최합니다.


1598년 정유재란 시 남원성이 함락되고 수많은 조선의 백성이 희생되었을 때, 왜군의 선봉이던 사쓰마번(薩摩藩; 현 가고시마현) 번주는 남원의 많은 도공을 일본으로 납치했습니다일본에 끌려간 도공들은 도예의 불모지에 조선의 기술을 전해주었고, 그중 가장 유명한 조선도공의 후예가 오늘날의 사쓰마 도자기를 대표하는 심수관입니다

심수관 가문은 일본에 끌려간 이래 4백 여 년 동안 조선의 정체성을 지키며 살아왔습니다.


전시에는 심수관 가문에 전해 내려오는 선대의 작품과 경상북도 청송군 심수관도예전시관에 소장된 작품을 비롯해 모두 60여 점이 공개될 예정이며, 또한 15대 심수관 선생을 초청해 기념강연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이번 행사는 일본에 뿌리내린 조선 문화의 전승과 변화, 그리고 발전양상을 되돌아봄으로써 한일 문화교류의 한 단면을 살펴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주최 : 서울대학교박물관, 한국사화사학회

후원 : 이희건한일교류재단, 경상북도 청송군, 심수관요



* 전시장소 : 서울대학교박물관 기획전시실

전시기간 : 2015 9 18() ~ 2015 11 15()

                   * 휴관일  매주 월요일, 공휴일, 개교기념일(1015)

* 기념 강연 및 전시 개막식 : 2015917() 오후 2, 서울대학교박물관 강당

                   * 강연 제목 - 조선도공 400년의 명맥 (강사 : 15대 심수관)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서울대학교박물관